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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돌 아기 떼쓰기, 무조건 혼내지 않고 대처하는 현실적인 방법

by 똑킹맘 2026. 9. 9.

두 돌 아기 떼쓰기 대처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두 돌 아기 떼쓰기, 무조건 혼내지 않고 대처하는 현실적인 방법」을 주제로, 두 돌 전후 아이가 떼를 쓰는 이유와 부모가 어떻게 반응하면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두 돌 무렵이 되면 아이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기 시작합니다. "싫어", "안 해", "내가 할 거야"와 같은 말을 자주 하고,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 울거나 소리를 지르기도 합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사소한 일에도 크게 우는 아이를 보며 어떻게 달래야 할지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시기의 떼쓰기는 아이가 일부러 부모를 힘들게 하려고 하는 행동이라기보다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배워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행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두 돌 아기는 왜 떼를 쓸까?

두 돌 전후의 아이는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이 많아집니다. 옷을 직접 입고 싶어 하거나 장난감을 스스로 고르고 싶어 하고, 부모가 정해준 행동을 거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말로 충분히 설명하거나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은 아직 발달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더 놀고 싶어", "내가 하고 싶어", "지금 하기 싫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도 이를 적절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때 울거나 소리를 지르는 행동으로 감정을 표현하게 됩니다. 따라서 아이가 떼를 쓸 때는 행동만 바로잡으려고 하기보다 어떤 감정이나 욕구가 있었는지 먼저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아이의 상태에 따라서 떼쓰기의 정도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배가 고프거나 졸리거나 피곤한 상태에서는 평소에는 크게 문제 되지 않았던 일에도 쉽게 화를 낼 수 있습니다. 아이의 생활 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도 떼쓰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떼쓰는 순간에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아이가 장난감을 더 가지고 놀고 싶어서 울고 있다면 "그만 울어"라고 말하기보다 아이의 마음을 짧게 표현해주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 놀고 싶었구나."

"아직 끝내기 싫었구나."

처럼 아이의 감정을 말로 대신 표현해주는 것입니다.

감정을 인정해준다고 해서 아이가 원하는 행동을 모두 허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놀이터에서 집에 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더 놀고 싶었구나. 그래도 이제 집에 갈 시간이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감정은 받아주되 필요한 규칙은 유지하는 방식입니다.

아이가 감정적으로 크게 울고 있는 순간에는 긴 설명을 해도 내용을 충분히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부모가 많은 말을 하기보다 "지금은 장난감을 정리할 시간이야", "때리면 안 돼"처럼 짧고 분명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가 울고 떼를 쓸 때마다 원하는 것을 바로 주는 것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장은 상황이 조용해질 수 있지만, 아이가 울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경험을 반복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아이가 울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무시할 필요도 없습니다. "더 먹고 싶구나. 하지만 오늘 과자는 여기까지야."처럼 아이의 마음은 인정하면서 부모가 정한 기준은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아이가 화가 나서 부모를 때리거나 물건을 던지는 등 위험한 행동을 한다면 즉시 행동을 멈춰야 합니다.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괜찮지만 다른 사람을 때리거나 위험한 행동을 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는다는 기준을 일관되게 알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떼쓰기를 줄이기 위해 평소에 할 수 있는 방법

떼쓰는 상황 자체를 줄이기 위해서는 아이가 갑작스러운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미리 알려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놀이터에서 바로 집으로 가야 한다면 갑자기 "이제 가자"라고 하기보다 "5분 더 놀고 집에 갈 거야"라고 미리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두 돌 전후 아이는 스스로 선택하고 싶어 하는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부모가 허용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선택권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파란색 옷 입을래, 노란색 옷 입을래?"

"책 먼저 읽을까, 양치 먼저 할까?"

처럼 실제로 선택할 수 있는 두 가지 정도의 선택지를 주는 것입니다.

평소의 생활 리듬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충분히 자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며 적절하게 활동하는 아이는 피곤하거나 배고픈 상태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떼쓰기를 줄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부모가 항상 완벽하게 대응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가 계속 울면 부모 역시 감정이 올라올 수 있고, 때로는 목소리가 커질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상황이 진정된 후 "엄마도 화가 많이 났어. 소리를 크게 내서 미안해."라고 이야기하고 다시 관계를 회복하면 됩니다.

두 돌 아기의 떼쓰기를 완전히 없애는 것이 목표일 필요는 없습니다. 이 시기의 아이는 화가 나거나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을 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에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면서도 필요한 기준을 일관되게 유지한다면 아이는 반복되는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조금씩 다루는 방법을 배워갈 수 있습니다.

결국 두 돌 아기의 떼쓰기에 필요한 것은 모든 요구를 들어주는 것도, 무조건 혼내는 것도 아닌 감정은 받아주고 행동에는 기준을 세우는 것입니다. 아이의 성장 속도에 맞춰 조금씩 연습해 나가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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